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4일 오전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실과 사업소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의회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강영봉·공점식 의원의 4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한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를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으로 정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황보길·박용삼 의원을 선임했다.
또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을 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로 결정하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임시회 기간 동안 감사계획을 잡기로 했다.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휴회 기간으로 정하고 그동안 정례회 대비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고성군 청사건립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안 외 12개 안건을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다.
현장 의정 활동은 2개 반으로 나눠 읍·면 주민건의사항과 각종사업 추진 현황을 검점한다.
1반은 공점식 의원을 반장으로 정도범·최상림·박덕해·이쌍자 의원이 배정되어 15일 하이·영현면, 16일 고성화력발전소, 17일 삼산·하일면, 21일 대가·상리면, 22일 고성읍 현장들을 방문한다.
2반은 강영봉 의원을 반장으로 김홍식·황보길·김상준·박용삼 의원이 배정되어 15일 구만·영오면, 16일 고성화력발전소, 17일 마암·동해면, 21일 개천·회화면, 22일 거류면을 끝으로 현장의정활동을 마치게 된다.
최을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의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하여 군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 말하며 “민선 6기 들어 첫 현장 확인 의정활동인 만큼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의회 제2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는 오는 23일 속개하여 조례안 등의 심사보고와 의결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