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는 지난 16일 신임 차장에 제정부 법제처 기획조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제 차장은 삼산면에서 출생해 마산고등학교, 동아대법학과를 졸업 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 합격후 공직에 입문했다.

 삼산면출신인 제 신임 차장은 법제처 경제법제국장, 행정법제국장, 법령해석정보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강한 추진력과 합리적 사고 방식으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 차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앞으로 법제처 주요 사업인 국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 정비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법령정비를 해나가는 등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 그는 “바쁜 일상에 쫒기다보니 고향도 찾아 가보질 못했다” 며 “조만간 고향을 방문해 일가친척과 친구들을 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