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회장 김성진)는 지난해 12월 27일 고성군새마을복지회관에서 ‘2013 고성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경문 초대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장, 김일균 직전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장 도종국 경남새마을문고 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고 이학렬 군수, 황대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하학열 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했다.
2013년 한 해 동안의 고성군새마을운동 사업추진 성과보고에 이어 일선에서 열심히 노력한 지도자를 격려하는 우수 지도자 시상 및 우수읍면 사업실적 평가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읍면 협의회·부녀회 부문은 거류면 새마을이 최우수, 대가면 새마을이 우수, 상리면 새마을이 장려를, 문고부문에서는 거류면 새마을문고가 최우수, 삼산면 새마을문고가 우수, 영오면 새마을문고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또 황홍렬 새마을지도자거류면협의회장, 백진순 삼산면 새마을부녀회장, 김창곤 동해면 새마을문고회장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이응창 새마을지도자구만면협의회장, 윤미자 하일면새마을부녀회장, 김순덕 영오면새마을부녀회장, 최선우 거류면새마을문고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한정말 상리면새마을부녀회장이 경상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48명이 2013년도 우수새마을지도자로 각각 수상했다.
특히 개인 수상자중 새마을문고 고성군지부 김재기 회장은 거류면 책사랑 작은도서관 신축개관 등 지역 독서저변 확대와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훈장 근면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진 지회장은 “고성 새마을 지도자들의 사명감이 있었기에 3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면·자조의 자세로 새마을 운동을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맞게 접목시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봉사결의를 다지는 ‘우리의 결의’ 선서에서『제2새마을운동 실천 다짐문』을 통해  2014년에는『선진 일류국가』건설의 목표 아래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라는 슬로건 아래 2013년 한해 동안 환경정비, 헌옷 모으기, 폐자원 모으기,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