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를 앞둔 지난해 12월 30일 낮 12시께 고성군청 앞 법무사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내부에서 발생한 불은 천장을 타고 인근 점포 135㎡ 면적까지 번져 소방서 추산 1,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입었으며,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대는 포크레인으로 양철지붕을 해체하고 불을 진화했으며, 신속히 인근점포의 물건을 빼낼 것을 당부해 재산피해를 줄였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12시경 사무실 뒤쪽 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해, 바깥으로 나오니 폭발하듯이 불이 번졌다고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밝히며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