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룡이 스포츠클럽은 지역 동호회 및 스포츠 클럽간의 친선 도모를 위해 지난 21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고룡이스포츠 클럽 교류친선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진주, 마산, 울산, 광양 등 각지에서 총 11팀,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했다.
거류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배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결과 남자부는 진주배구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마산베스트가 준우승에 올랐다.  또 여자부는 광양또래모아가 우승을, 고룡이 스포츠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광양에서 참가한 한 선수는 “체육관 시설이 너무 좋아 신나게 배구 경기를 할 수있었고 우승도 차지해 기분이 좋다.”며 “다음에도 고성에서 열리는 배구대회에 참가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고룡이 스포츠클럽은 이 같은 교류친선 배구대회를 연간 한 차례 이상 개최해 고성배구 발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