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고성지회(회장 김재기)는 지난 19일 고성군농어업인회관에서 ‘2013년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대열 군의회 의장, 황보길 군의원, 하학열 도의원, 김호준 기획감사실장, 제8358부대 김용천 2대대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이복열 회원이 군수표창, 강영봉·하동열 회원이 연대장 표창, 이상철 회원이 대대장 표창, 김강민 회원이 도지부장 표창, 양승태 회원이 중앙회 총재표창, 박응호 회원이 중앙회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특전동지회 고성지회는 전국운영부분 우수지회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재기 회장은 “‘안되면 되게 하라’는 정신으로 특전용사가 되어 이제는 내 고향 사회에 봉사하고 환경정화를 나서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전사 노래를 제창하고, 기념 떡 케이크 절단식으로 1부 행사의 막을 내린 회원들은 이어
만찬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민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고성지회는 관내 긴급재난 시 민원해소는 물론 행사시 교통통제, 특별방범순찰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