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시아교류협회 고성군지부는 27일(금) 오후 7시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 고성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청소년의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행사로, ‘2013 고성아시아의 밤’을 개최한다.
‘아시아가 미래다’라는 비젼 아래 아시아교류협회는 아시아가 품은 다양한 이념과 역사적 갈등, 문화적 차이 등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원조사업, 청년교류활동, 다문화 및 사회소외계층 지원활동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고성군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청소년’을 위한 후원행사를 개최하고, 아시아교류협회를 후원해주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깊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1부 행사에서는 아시아를 소통과 협력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분에게 드리는 Asia awards 수상식과 글로벌 인재양성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장학금과 지원금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아시아교류협회의 비젼을 공유하며 아시아를 교류와 협력의 무대로 이끄는데 기여한 분을 선정하여 'Asia awards'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황순옥 팀장이 수상 하게 된다.
또한, 미래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지급되는 4년 전액 교육비 및 체재비가 지급되는 장학생에는 2012년 고성중앙고의 마은비 학생에 이어, 최수민 고성 항공고 학생(중국 산동대 법학과 입학)이 선발되어 4년 동안 약 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5년 이상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1가정을 선정하여 친정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과 체제비 일체가 전달될 예정이며, 아시아교류협회가 운영하는 다문화유소년축구팀인 ‘레인보우사커스쿨’에게는 축구화와 운동복 등 운영장비 일체 등이 지원된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아시아교류협회의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고성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사회공헌을 해 온 하학열 경상남도의회 의원(전 아시아교류협회 고성군지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상하고, 고성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후원한 ‘농협 고성군지부’와 꿈꾸는 멘토링프로그램인 꿈토링을 후원한 ‘경남은행 고성지점’에게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청소년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