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실회(회장 이재원)는 지난 13일 청실회관에서 ‘제45·46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제11회 청실효행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대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하학열 도의원, 정기방 부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청실회원·특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효녀·효부상은 연로하신 노부모를 봉양하고 있는 임영호·허재식 씨에게 전달했다.
우수장학금은 강소영(고성중앙고2)·김수진(고성고2)·공찬호(항공고2)·이수빈(철성고2) 학생이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이어 20년 근속회원인 강정호 회원에게 근속황금열쇠를, 10년 근속회원인 하만호·김경태·백승용 회원에게 근속뱃지를 각각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유공회원으로 김동현 회원에게 총재표창, 강정호·김주연 회원에게 국회의원표창, 이동철 회원에게 군수표창, 이병길 회원에게 소방서장표창이 각각 주어졌다.
이재원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모두가 열심히 달려왔다.”며 “정명수 취임회장은 훌륭한 지도자라 생각하며 우리 고성청실회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명수 취임회장은 “그동안 젊음의 열과 성을 다해주신 선배님들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말하며 “‘뜨거운 열정 처음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 나은 청실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명수 회장을 중심으로 상임부회장 제인호, 외무부회장 김주연, 내무부회장 이동철, 감사 이병길·김명세, 사무국장 김경태 회원이 46대 회장단으로서 1년간 고성청실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회원들은 청실회가를 제창하며 행사를 폐회했고, 가수 가인가일·강수 씨의 축하공연을 즐기는 등 화합과 단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