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공연으로 군민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11 소가야 달빛사냥’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공연에 이어 올 해 두 번째 열리는 소가야 달빛사냥 공연으로 11일 목요일 19시30분부터 남산공원 보광사 문화마당에서 펼쳐졌다.

공연에는 초대가수 배일호, SBS ‘스타킹’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일명 한국판 ‘수잔 보일’ 밀양며느리 장은주 씨와 일본며느리 요시다 미오 씨 공연, 통기타와 음악여행 등 90여 분간 군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문화ㆍ예술공연을 좀 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다양한 문화욕구 총족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공연 기회를 확대, 개최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소가야 달빛사냥 공연을 지난해 6회 개최했으며 앞으로 더 풍성한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