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졸업생 선배께 푸짐한 선물 전달해 훈훈함 맴돌아
여태근 직전회장 공로패 전달
“한마음 한뜻으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활기차고 희망 넘치는 총동문회가 되자”

회화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일훈)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일 모교강당에서 2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정선(17회) 여성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고,  김정득(16회)수석 부회장으로 부터의 경과 보고 와 유무송(5회) 감사보고의  순서로 이어졌다.

▲ 박일훈 회장

박일훈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터넷 까페 활용 선후배간 동문의식을 고취시켰으면 한다”며 “더 한층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동문회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많은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들은 총회에서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동문회 까페를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논의되기도 했다. 이날 공로패는 여태근(8회) 직전회장에게  주어졌다. 특히 이날 동문회에는 올해 70세가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1회 졸업생 선배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해 선·후배간의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2부 순서에는 경품권 추첨과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과 우정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동문들은 오랜만의 만남으로 내내 웃음꽃 피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회화중학교는 지난 1953년 6학급으로 설립인가 개교 됐으며 지난 2010년 제57회 졸업생 70명을 포함 1만2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