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ㆍ경찰공무원은 소방사, 순경(9급)부터 시작하여 30여년 넘게 근무하고, 퇴직(정년60세)때가 가까이 되면, 총 근무경력으로 일반직 공무원과 형편성을 맞추어 소방경, 경감(6급)근속승진 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 수년 동안 근속승진의 ‘합리적 타당성’을 연구하여 언론에 보도하였다.

그러나 2011년 6월 23일 국회행정 안전위원회에서 소방과 경찰의 근속승진, 근속기간 단축과 소방경, 경감 근속기간을 12년으로 신설하는 안을 가결했다.

소방과 경찰은 일반직7급12년과 함께 소방위, 경위12년이면 소방경, 경감(6급)근속승진 가능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소방은 일반직7급, 경위, 소방위(7급)와 비교하여 소방경(6급)근속승진의 잣대로 맞추어서 멋대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6월23일 국회행정 안전위원회에서 가결된 소방, 경찰공무원 소방경, 경감 12년 근속승진의 예를 들자면 ‘50대의 중후반 경찰. 소방공무원은 퇴직 할 때가 되었다.’ 또한 ‘순경, 소방사(9급)’에서 ‘경위, 소방위(7급)’ 3계급근속승진에 대부분 30여년 소요되었으며, 일반직에 비교하여 평생동안 근무해도 경감, 소방경(6급)승진이 안 되는 것이다.

경위, 소방위 30년 +경감, 소방경12년은 42년이 소요된다. 25~30세에 소방ㆍ경찰에 입문하여도 경감, 소방경(6급)까지 근속승진은 67~72세이다. 소방은 현재의 추세로 보아 상위계급 승진적체가 얼마 없어 소방위경력 5년~6년이고 징계 등의 별다른 하자가 없으면 심사승진이 가능하다.

소방은 경찰경감12년 근속승진에 따라 해서는 안 될 것이며, 12년 소방경(6급)근속승진은 아무의미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위직 소방ㆍ경찰공무원이 그토록 갈구하고 소원하던 총근무경력 합산된 소방경, 경감(6급)근속승진은 채택되지 않았다.

근속승진의 주된 목적은 평생토록 한 직장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근무하고 6급도 안 되는 직급으로 퇴직되는 하위직공무원을 위한제도라고 생각된다.

소방ㆍ경찰공무원이 총근무경력으로 소방경, 경감(6급)근속승진 될 수 있도록 수년 동안 곁에서 도와주시고, 지도해주신 대한민국무궁화클럽 전경수 회장님, 소방발전협의회 장재완 고문님, 경찰발전협의회 노철환 회장님, 자치경찰연구소 경찰개혁시민연대 문성호 회장님, 중앙미디어 그룹JBS 송인웅 대표기자님, 경도일보신문 정한진 사장님, 고성미래신문 대표 김윤호님, 미래행복포럼 대변인/칼럼니스트 정종암님, 여러 국회의원님, 비서관님, 경찰발전협의회 관리자 송건호님, 전국소방발전연합회 관리자 김홍준님(명당님)의 은혜를 소방ㆍ경찰공무원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이번 국회에서 소방, 경찰, 언론인, 교수, 국민 등 수많은 분들의 노력과 보람도 없이 총근무경력으로 소방경, 경감(6급)근속승진 채택(발의)되지 못했으나, 다음번에는 소방ㆍ경찰 합심 단결하여 살과 피를 깎는 노력으로 총근무경력 삽입하여 소방경, 경감(6급)근속승진 국회에 반드시 발의되어 평생 동안 경찰ㆍ소방에서 근무하면 일반직과 같이 소방경, 경감(6급)근속승진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서 하위직소방ㆍ경찰공무원의 자존심을 찾아야 할 것이다.

본인 개인적으로 일반직7급12년과 경위12년의 경력이면 6급과 경감(6급)근속승진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방?경찰공무원은 소방사, 순경(9급)부터 시작한 총근무경력 30년~35년 목숨을 담보하여 평생동안 근무하여 6급도 안 되는 계급의 소방위, 경위(7급)로 퇴직된다는 것은 슬픈 일이며,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우리나라 어떤 공무원도 경찰, 소방과 같이 6급이 안 되는 직급으로 퇴직되는 곳은 없다.

총근무경력으로 소방경, 경감(6급)근속승진의 당위성을 국회의원 홈페이지, 소방방재청 등에 수많은 글을 올렸다. 그러나 본인은 오늘 이후부터 소방경, 경감(6급)총근무경력의 근속승진에 관하여 일체 논의하지 않을 것이며, 이제 老소방관은 죽지 않고 조용히 사라질 뿐이다.

또한 소방조직에 위기가 발생하여 어려움에 처하면 정의를 위한 마음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 동안 소방ㆍ경찰공무원을 도와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