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문화관광체육부와 국민생활체육회에서 공모한 생활형 스포츠 사업에 선정된 고성 ‘고룡이스포츠클럽’ 첫 이사회가 개최됐다.

지난 16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조정식 회장을 비롯한 이사 및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고룡이스포츠클럽 임원 선출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고룡이스포츠클럽 회장에는 공모주체자인 고성군생활체육회 조정식 회장이 당연직으로, 부회장에 송무석 삼강엠엔티 대표이사, 전성수 글로벌금융보험법인 고성지사장, 배기완 고성청년회의소 회장 등 3명이 선출됐다.
감사는 윤종경 청암세무회계사 대표와 이영춘 동부농협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매니저에는 이관주 고성군생활체육회 지도자가 임면 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또한 고룡이스포츠클럽 운영 전반을 첵임 지게 될 운영위원장은 정부오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이, 각 종목별 책임자 10명을 운영위원으로,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13명을 이사로 각각 위촉했다.

조정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룡이스포츠클럽이 전국 우수한 클럽을 제치고 선정됐다”며 “이는 모든 군민들이 힘을 결집하여 이루어낸 결과라 의미가 매우 크다. 우리가 내실 있게 사업을 펼쳐야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만큼 모든 분들의 협조와 참여, 성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