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달 27일 ‘2011년 2/4분기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제8358부대 2대대 안보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군 통합방위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운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예비군 육성지원 구매 장비 및 물자현황 등을 보고했다.

또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해 천안함 사건 및 연평도 포격사태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북한의 정세를 항시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굳건한 민ㆍ관ㆍ군ㆍ경의 통합방위태세확립과 대응태세 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사태대응방법 등을 모색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방위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지역 안정 및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