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클럽 축구대회에서 고성군 30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남 20개 시.군에서 출전하여 리그전을 펼쳤다.
고성군 30대 클럽은 규정에 따라 20대 2명이 함께 출전하여 예선전부터 비교적 무난하게 상대팀 들을 물리쳤다.
결승전에서 의령군을 만났지만 이들도 고성군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부친 고성군 30대 클럽은 5대 1이라는 압도적인 골 차이로 우승을 거머지었다.

고성군 30대 축구클럽은 매 주말마다 고성스포츠타운에서 기량을 연마하고 있으며, 도내 최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 고성군 고현준 선수가, 지도자상에 김영종 선수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