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규)은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3시 20분까지 ‘향토사랑․나라사랑-내고장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와 고성군청의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향토사랑 나라사랑 프로그램으로 고성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73명과 인솔교사, 문화해설사를 포함하여 총82명이 참가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내고장 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고성박물관을 시작으로 옥천사, 공룡박물관, 생명환경농업연구소, 당항포관광지 등을 탐방하여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부심, 더 나아가 고향발전의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고성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유일의 조문청동기의 탁본활동을 2개조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송학동 고분군과 패총, 향교 등을 탐방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향토사랑․나라사랑-내고장 문화 탐방’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자신이 태어나서 자라고 있는 곳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더 나아가 향토 발전에 대한 의욕을 갖게 하여, 훗날 내고장 발전의 역군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