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지회장 이종석)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57주년을 맞아 회원간의 단합과 우의를 도모하고 군 여성협의회의 2/4분기 활동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이종석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기념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통일기반조성 활동에 참여해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수여식과 2011년 봉사계획 등의 논의가 있었으며, 이에 앞서 고성지부 회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일원을 돌며 교통안전 거리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종석 지회장은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민주시민으로서 가치관을 정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발전에도 선봉이 되는 일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표창수여식에서 고성읍분회장 조승갑 씨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총연맹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자유총연맹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임외숙·정봉자 씨가 경남지회장 및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10여명의 회원들이 고성군수 표창 및 공로패를 수상하며 자유총연맹의 활발한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