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솔리언봉사단 50여 명은 지난 9일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해 뜻 깊은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솔리언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해 고성읍 2호 광장, 송학고분군, 고성군실내체육관까지 약 3시간여 동안 거리에 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솔리언봉사단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평소 학업에 억눌려 있던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봉사정신이 무엇인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몸소 체험을 통해 깨닫게 해주고 있다.

이호광(중앙고3) 학생은 “오늘 봉사활동으로 다시 한 번 환경정화의 필요성을 느꼈다.”며“앞으로 깨끗한 우리 지역을 만드는 데 내가 먼저 나서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솔리언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이후 올해 3기생을 위촉했고, 총 62명의 회원으로서 앞으로 1~3기생을 통합 운영하여 더욱더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