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소장 주만성)에서는 어업용장비 이동수리반 운영을 3월부터 12월까지 고성관내 3천만원을 투입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반은 선박기관, 전기, 전자장비분야 수리전문업체로 구성된 1개 수리반을 편성하여 고성지역 25개소 어촌계를 연중 순회하면서 운영된다.
 이동수리반은 선박엔진을 비롯한 어업용 장비에 대해서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부품교체시에도 연10만원 한도내에서 무상으로 교체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에서는 2011년도부터 이동수리반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어선 443척에 1,053건의 무상 점검.수리와 975건의 부품교체를 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촌지역의 교통 여건이 열악하고 어업용 장비의 정기적인 점검이 어려운 지역으로 어촌계를 연중 순회하면서 이동수리반 점검반을 운영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