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탈박물관(관장 이도열)은 지난 11~12일 양일간 군민창의력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로 장승학교를 열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고성탈박물관 장승공원에서 2011년 장승학교 및 장승축제가 열렸다.

군민들에게 우리 고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했다.

11일 열린 장승학교는 가족들을 동반한 군민, 인근 시군에서 참가한 관광객 등이 장승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도열 탈박물관 관장은 참가자들에게 장승의 유례와 장승 만드는 방법을 일일이 소개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창규 고성경찰서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장승학교에 입소해 옛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둘째 날인 12에는 고룡이청소년봉사단 50여명의 학생들이 장승축제에 참가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