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으로 의료비를 절감하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대상 중심으로 ‘뇌혈관질환 무료검진’을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뇌혈관질환 무료검진을 위해 총2,100만원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53여명에게 1인당 검진비용은 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검진대상자로는 군내에 주민등록이 된 만4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이며 일반인은 만50세 이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질혈증, 어지러움, 기억력감퇴, 집중력저하 등으로 뇌질환의심자 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뇌혈관질환 무료검진으로 조기에 뇌질환 대상자를 발견 관리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의료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검진받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말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670-4034)나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