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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을 맞아 새 희망을 가집시다
2012년 12월 28일 (금) 12:29:42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새 희망과 용기로 맞아야 할 계사년 뱀띠해가 밝아왔다. 특히 올해에는 새 대통령과 새 정권이 출범하는 해로 국운이 융성하고 국민들 모두의 생활에 풍요로움이 깃들기를 바란다.
 더구나 올해는 12지간 중 계사년(戊子年)에 해당하는 뱀의 해로 예로부터 뱀(巳)은 많은 알과 새끼를 낳는 다산성(多産性)으로 풍요(豊饒)와 재물(財物), 가복(家福)의 신이며, 생명 탄생과 치유의 힘, 지혜와 예언의 능력, 끈질긴 생명력으로 문화적 상징화 되어 장생(長生)하는 경금(庚金)으로 알려져 있다.
 뱀해가 뜻하는 풍요와 가복으로 국내외 많은 현안과 내외적 역경을 헤쳐 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물론 대내외적으로는 환율급락으로 기업채산성이 계속 위협받고 있으며 높은 유가급등으로 잇따른 물가인상과 높은 대출이자율 상승부담으로 서민살림이 큰 부담을 겪고 있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당장 새 정부는 국민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것이지만 이같은 정책의 효과가 나오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를 것인 만큼 우리는 당분간허리를 죄는 아픔을  감수해야 할 듯하다.

 지금 우리 주변의 환경은 여전한 국제 불황의 기운과 함께 고조되는 남북대치관계, 그리고 도약을 앞두고 직면한 여러 가지 산적한 문제들을 안고 계사년을 맞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일은 단지 미래를 위한 일일 뿐 좋지 않은 기억과 경험들은 이제 버려야 한다. 우리에겐 남은 일들만 있을 뿐이며 더욱이 소망과 기쁜 풍요로움만 필요할 뿐이다.
 여전히 불고 있는 경제어려움의 삭풍은 고용과 성장, 노사관계에서부터 민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까지 우리 사회가 계사년 올해도 결코 쉬운 해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 또한 더없이 격심한 경영어려움 속에 출발할 수밖에 없는 그런 시기다.
 이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들고 새로운 일자리마저 창출되지 않은 가운데 물가상승 압박과 수출여건의 어려움은 올해 우리가 헤쳐가야 할 중요한 숙제다. 정부도 올해가 지난해보다 결코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임을 전망해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기회와 함정이 공존하고 있는 만큼 위기 가운데 기회를 선용하는 용기와 선택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위기 속에 가치가 빛나고 그 보람도 클 것은 자명한 일인 만큼 이런 기회를 버리는 것도 또 선택하는 것도 모두 우리의 몫이다. 그런 만큼 뱀의 이런 기회에 선용하는 해가 돼야 한다.
 고성군은 지난번 행정사무감사에서의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사안들과  미진사업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면밀히 살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
 정부도 이제 보다 국민의 편에 서서 오직 국민의 평온과 안녕을 위한 일에 더더욱 매진해야 한다. 정쟁으로 얼룩지고 해를 넘기면서까지 대립과 갈등으로 일관해 온 정치권도 이제는 반성해야 한다. 사측도 노사간 갈등의 불씨를 끄고 보다 나은 근로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가야 한다. 나아가 계층 간 이념간 갈등조정도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모든 앙금과 갈등도 묵은해와 함께 버려야만 한다.
 이 같은 국민의 여망이 이번 대선을 통해 결과로 나왔지만 가슴 벅찬 기대만큼이나 용기와 지혜가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한 때다.
 계사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이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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