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명수스님(삼산면 두포리 덕산마을 소재 보타암)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 70포(160만원 상당)를 26일 삼산면사무소(면장 구대준)에 기탁했다.
 이날 삼산면에서는 기탁 받은 물품으로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총 70세대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명수스님의 자비정신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원 했다.
 명수 스님은 매년 어려운 이웃 주민을 위해 성금과 성품 등을 제공하는 등 자비행을 실천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명수 스님은 “이번 사랑의 쌀을 후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외되고 그늘진 곳 없이 우리 주변에 자비의 손길이 곳곳에 전달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