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전광열)는 지난 22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2012가족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광열 군연합회장, 안대균·손병금 부회장, 이덕인 사무국장, 각사회기관단체장 및 회원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이어 그동안 자율방범활동에 노력해온 우수대원에게 표창장이 전달 됐다.
 고성경찰서장상에 이정혁·손태술·정호석·한충기·최영오·전상운·김병중·김철수·백승림·구동안·박수한·성경석·이중건·김상훈 회원이 경남청장상에 백성부·김일숙·정종문 회원이, 국회의원상에 이외락·장도형·김봉준 회원이, 고성군수상에 천진구·김기현 회원이, 도연합회장상에 최연종 회원이, 고성군연합회장상에는 허태호·한일우 회원에게 각각 주어졌다.

 이학렬 군수는 “자율방범대원들 모두가 저녁에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 언제나 감사하다”며 “오늘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맞아 각 조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결속하여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대열 의장은 “고성경찰서 직원들을 대신해 야간 순찰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대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것에 의회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재구 서장은 축사를 통해 “자율방범대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야간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지역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광열 연합회장은 “회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체육대회에 참가하고 가족과 화합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룡지구대 직원들과 자율방범대 대원간 친선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가족간의 한마당 경기가 열려 즐겁고 웃음 가득한 하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