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고등학교(교장 이권찬)교직원 및 학생들은 고성고 1학년에 재학중인 조순선 학생이 힘겹게 백혈병 투병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 힘을 모아주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에 철성고 학생회에서는 지난 달 실시했던 헌혈 행사의 헌혈증을 비롯한 자신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헌혈증을 기증하고 또 성의껏 성금도 모으기로 결의하였고 교직원들도 교무회의를 통해 성금을 모아 함께 전달하기로 결정해 교직원 및 학생들은 헌혈증 105장을 비롯한 성금 50여만원을 조순선 학생의 집을 방문 전달했다.

 이권찬 철성고등학교 교장은 “조순선 학생이 병마와의 어려운 싸움에서 꼭 이기고 잘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고, 철성고등학교 학생회장(3학년 박재원)도 “우리 학교 학생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조순선 학생의 회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조순선 학생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철성고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조순선 학생이 빠른시일내에 쾌차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