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죽계리에서 출생한 백필기 향우는 수필, 시, 시조, 평론 등으로 등단하여 국제펜클럽과 한국문인협회 회원, 용수문학회장, 건국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금년에 출판한 수필집 ‘보리피리 불던 시절로 가고 싶다’를 통하여 용산문학, 한국문학세상 등에서 문학 대상을 수상했고, 해동문학상을 비롯하여 오는 27일에는 한국 문학상의 으뜸이라 할 수 있는 제37회 “노산문학상”을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수상하게 되어 고성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