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그리고 열정 깨어나는 JC” 라는 슬로건 아래 고성청년회의소(회장 김석원) ‘창립 제45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박성재 특우회장 및 역대회장단과  이학렬 군수, 각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석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JC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신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오늘 저는 지금까지의 막중한 책무를 내려놓고 고성청년회의소 발전을 위한 한명의 회원으로 돌아갑니다. 회원 여러분 지금까지의 모든 열정 변하지 마시고 오늘 취임하시는 배기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재 특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창립 45주년을 맞이하면서 JC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다운 도전정신으로 조직의 역량을 더욱 굳건히 전환점으로 삼아 대표적인 청년조직으로 거듭나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학렬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JC 45주년기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취임하시는 배기완 회장을 중심으로 젊음의 열정으로 고성발전에 그 몫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기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 고성청년회의소 45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오늘 저는 남다른 각오로 ”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같이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을 새기며 조직의 리더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회원들에게 믿음과 신뢰로서 자랑스런 JC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모범공무원표창은 고성군청 행정과 박광명, 문화관광체육과 이선호씨를 비롯해 고성소방서에 근무하는 차승재씨에게 주어졌다. 관내고등학교 우수학생 장학금은 유영학(철성고3년), 김민재(항공고2년), 우원진(고성고1년), 정수경(중앙고3년)학생에게 전달됐다.
 기념식에 앞서 그간 고성청년회의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중앙회장상은 박상근·천상욱·이창근 회원에게 각각 주어졌다. 지구회장상은 최준호·강정원·정호종·유성훈 회원에게 각각 주어졌다. 국회의원상은 배기완 신임회장과 김정훈 전 외무부회장에게 전해졌다. 군수상은 김병찬 회원에게, 교육장상은 김현수 회원이, 소방서장상은 황상남 회원이, 특우회장상은 이동숙 특우부인회 이사에게 각각 전달됐다. 자랑스런 선배상은 진영찬 특우상임부회장에게 전달됐다. 한영상 직전회장에게는 회장재직 기념패가 수여됐다.

 10년 재직패는 이상봉·최장호·이철원·이세원·정길수·조현 회원에게 각각 전달됐다. 최우수 회원상은 문정호 기록표창분과위원장에게 수여됐다. 최우수부인회원상은 전미란 부인회원이, 우수부인상은 허위영 부인회원에게 각각 전달됐다.
 2013년 고성청년회의소는 배기완 회장을 비롯해 상임부회장은 김병찬 회원, 내무부회장은 천상욱 회원이, 외무부회장은 이창근 회원이, 사무국장은 강정원 회원이, 감사는 박상근· 정호종 회원이 각각 맡아 이끌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