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25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12 농촌자원사업 성과 발표회’서 김둘애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소농 육성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농촌자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김둘애 회장은 농촌자원사업의 중심인 생활개선회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었다.
 김둘애 회장은 1990년 하일면생활개선회에 가입하여 탁월한 지도력과 책임감으로 면총무, 면회장, 연합회 총무를 거쳐 2011년 제12대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고성군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한 과제교육 보급, 우리쌀 소비 촉진, 그리고 환경 오염 줄이기를 위한 친환경 세제 보급, 농산물 홍보 및 요리 개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기 위해 육성기금 기탁, 이웃사랑 실천 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우리군 농촌 교육 농장인 콩이랑 농원에서 콩 관련 교재와 콩 활용 음식 만들기 교구와 개천된장에서 지역 농산물 가공 표준화 사업 성과물인 참다래 엑기스 와 참다래 고추장을 출품 전시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