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고성향우회연합회(연합회장 이근호)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출향인 민속경기가 지난 4일 오전 스포츠파크타운 육상보조경기장(트랙)에서 출향인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재외고성향우회연합회는 2010년 10월 전국 각 지역(23개지역)별 향우회를 구성원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향토 발전에 기여코자 결성되었으며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방문 등 고향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 주요안건으로 새임원진이 개편되었으며 연합회장에는 재부산 강무웅 회장, 부회장에 재울산 박재완 회장과 재거제 정쌍용 회장,감사에 배현 재울산사무국장, 사무국장에는 강상호 재창원사무국장이 각각 선출 되었다.

 이근호 회장과 배만호(재경사무본부장) 사무국장에게는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 되었다.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강무웅 신임회장은 “앞으로 향우회 와 향토발전을 위해 35만 재외향우를 대표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부 행사로 제3회 출향인 민속경기가 개최되었다.
 민속경기 윷놀이는 재함안팀이, 제기차기 재통영팀이, 투호놀이 재진해팀이 우승했으며 재고성통영향우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향우들은 총쟁이국밥, 가을전어회, 파전,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