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에서는, 지난 19일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해안일대에 고성경찰서 직원 및 전의경은 강력한 비바람을 몰고 온 제16호 태풍 ‘산바’ 피해와 관련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곳은 남해안 대표 청정해역으로 바다로부터 많은 쓰레기가 마을과 농경지로 밀려와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주민들은 많은 쓰레기 유입으로 인해 한 사람의 손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성경찰서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복구활동에 나선 고성경찰서 직원과 전의경은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전하기 위한 정화활동에 참여한 것을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으면 언제라도 도움을 요청하면 복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