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회의소 2013년 회장에 배기완 현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또 상임부회장에 김병찬, 내무부회장 천상욱, 외무부회장 이창근, 감사 박상근, 정호종씨가 각각 당선됐다.
 지난 4일 오후 고성청년회의소 제278차 임시총회에서 2013년도 회장단 및 감사를 이같이 선출했다.

 배기완 회장 당선자는 “지금 이 순간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용기를 주신 선.후배 동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처음 약속한대로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든 하나하나 차근히 준비하여 부끄럽지 않은 회장이 될 것이며, 더 발전된 고성JC를 만들 것이다”는 각오를 전했다.

 배 당선자는 지난 2005년 고성JC에 입회하여 의전이사, 총무이사, 사무국장, 외무.내무부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전남 벌교, 통영, 거제JC 회원들이 참석하여 회장단 선출을 축하해 JC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