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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남부내륙철도 2025년 말 착공된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
정점식 국회의원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 검토 통과 소식 전해
국토부 "즉시 실시설계 들어가 내년 착공"...서울 2시간 10여분 시대 눈 앞
2024년 06월 06일 (목) 22:08:16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100억원 공모사업 추진 탄력 받을 듯

   
 

그동안 잠정 중단되었던 남북내륙철도(KTX) 건설 사업이 2025년 말 시작된다.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철도 공사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5일 오후,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문을 게시하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정 의원은 5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김천-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사업 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는 국토교통부 발표를 전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즉시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밝히고 있다.
 
남부내륙철도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km 구간에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고성까지는 약 2시간 10분여 만에 고속열차로 이동할 수 있어, 획기적인 교통변화는 물론 관광객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X남북내륙철도 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후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여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재검토 심의를 거치게 됐다.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재검토 심의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늘었을 때 적정 증액 규모 등을 살피는 절차다.
 
지난해 9월부터 ‘사업게획 적정성 재검토’를 시행한 결과 총사업비는 6조 6,460억원으로 당초보다 약 1조 7천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점식 의원은 “기재부, 국토부 관게자들의 면담을 통해 조속한 심의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강조하면서 “지난 총선 과정에서도 이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약속한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정성 재검토 과정이 원만히 진행되어 KTX 남부내륙철도 공사가 본 궤도에 오르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신속 건설을 이끌며 더 나아가 투자선도지구 역세권 개발을 통해 통영·고성이 남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고성군이 준비하고 있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TX 고성역세권 개발을 위한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인데 국토부 주관 국비 100억원 지원 사업이다.
 
군은 KTX 남부내률철도와 고성역사 건설과 연계하여 고성역세권과 그 배후지역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투지선도지구 공모신청을 준비중이다.
 
고성읍 송학리 54-1번지 일원에 220.042㎥(약 66,563평) 면적에 민간투자기업 등과 역세권을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국비 100억원, 기타915억(민간투자 등) 등 총 1,01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우선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되면, 환승센터, 스포츠게이션센터, 주거단지, 호텔, 상업시설 등을 게획하고 있다. 
KTX 고성역사는 2022년 고성읍 송학리 고성소방서 주변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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