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의원은 22일, 국회 윤리특위위원장실에서 통영시ㆍ고성군 관계자, 시의원,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통영시ㆍ고성군 예산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난 19대 총선공약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예산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후 2시에 시작된 통영시 예산 간담회에서는 이군현 의원은 ‘한산대첩교 건립 사업’ 관련 노선 지정, 착공이 시작된 ‘국지도 67호선(미수~무전) 사업,  국도77호선 확포장공사의 조기착공을 위한 국비 반영 등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특히 ‘통제영 거리 조성’, ‘한산대첩 병선마당 조성’,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정부예산 반영이 미흡한 사업에 대한 확보대책을 논의했다.
 통영시의 경우에 2013년도 국고보조사업(5억원 이상)으로 총 34건, 701억4,900만원의 정부예산을 신청한 상태이다.

 이어 오후 3시에 개최된 고성군 예산 간담회에서는 다이노스 베이스볼 파크 조성, 고성문화예술회관 건립, 국도77호선 (통영시 광도면~고성군 동해면) 확포장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과 국회의원 공약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남해안 관광 클러스터 개발사업’ 등 정부예산 반영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 확보대책을 논의하였다.
 고성군의 경우에 14개 사업, 총781억800만원의 내년도 국비예산을 신청한 상태이다. 이군현 의원은 “우선적으로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9월말까지 2013년도 국비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예산 반영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차신희 통영시 부시장, 임갑출 통영시 기획예산담당관, 강혜원 통영시의회 부의장, 이장근 시의원, 문성덕 시의원 그리고 조현명 고성군 부군수, 도평진 고성군 기획감사실장과 하학열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