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생고성군연합회(회장 이종식)제5차 정기총회 및 5·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13일 오후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연합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회원소개, 감사패 전달, 결산심의, 선거직임원선출, 차기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병오생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길형주·임명우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종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소 부족한 부문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회원님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기에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오늘 영광스럽게 이임을 하는 것 같다”말하고“이제는 평 회원으로 돌아가 회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단 선출에서는 회장에 이재영, 부회장에 김기태·강동희·임계임·김영만·이광호, 감사에 김영민·이재윤, 사무국장 신현주 회원 등이 각각 선출됐다.

이재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바쁘신 중에도 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석해 주신 갑원 들에게 감사드린다”말하고“병오생연합회가 짧은 태동 기간임에도 어느 단체보다 우의가 돈독한 친목단체로 뿌리내리는 것 같다”며“이 모든 것은 역대 임원들의 숨은 노력과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원 한분 한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병오생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임 이재영회장(좌), 이임 이종식 회장(우)

이어 이재영 신임회장은 이임하는 이종식 회장과 이재윤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