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가족상담소(김종분소장)에서는 지난 14일-15일 양일간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양산아쿠아환타지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정폭력피해자녀및 소외계층자녀 30여명과 자원봉사자선생님등 40여명이 참가한 여름캠프는 우리옛조상들이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떡메치기와 택견을 체험하고 신순재(MBTI 및 미술심리상담전문강사), 최진주(애니어그램전문강사)강사로 진행된 화ㆍ분노조절 프로그램의 집단상담을 통하여 아동의 내재되어 있는 분노를 표출하고, 자신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그려내는 자아성장의 장이 되었다.
 또한 양산 통도아쿠아환타지아에서 각종물놀이를 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프로그램은 자연과 더불어 야외캠프활동, 아동심리치료프로그램 및 집단상담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아동이 가질 수 있는 부정적 감정을 확인하고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탐색하며, 문제행동(집중력저하, 폭력성, 우울증, 대인관계 어려움 등)이 청소년시기에 극단적인 부적응 양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예방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고성가족상담소가 주최하고  삼강엠앤티(주)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고성가족상담소는 가족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2003년 3월에 개소했고 매년 1,100여 건의 상담을 하고 있으며 상담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족상담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가족교육사업(부모교육, 부부교육, 가족통합교육, 아버지교육, 노년기교육, 건강증진교육 등), 가족상담(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시부모관계, 집단상담 등), 가족문화사업(봉사단운영, 가정의 달), 다문화여성 금요모임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