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초등학교(학교장 우정기)는 지난달 31일(화)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성군 당항포에 위치한 해양레저스포츠학교에서 보트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고성군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해양레포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적성을 계발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기회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며, 유익한 해양레저스포츠활동을 통해 미래의 해양문화를 즐기고 이끌어나가는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요트체험장으로 이동하여 체험활동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들을 주의 깊게 들으며 사고예방을 하려는 자세를 갖추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다음 활기차게 준비운동을 하였다. 보트체험을 시작하기 전 학생들은 함께 힘을 합쳐 보트를 옮기고, 보트에 타서는 모두 하나가 되어 구호를 ‘하나, 둘, 하나, 둘’ 외치며 협동된 모습으로 보트를 저어나갔다.

 보트도 타고 바다에서 친구들과 수영도 하면서 아이들은 즐거운 모습으로 해양스포츠에 대한 친밀감을 키우고, 다양한 요트도 구경하며 해양레저스포츠체험을 마무리하였다.
 윤상호 학생(5년)은 체험활동 소감을 묻는 질문에‘더운데 친구들과 보트도 타고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도 신나게 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해양레포츠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해양레저스포츠라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바다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계발하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는 활동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