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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사회단체, 이학렬 군수 사퇴 촉구 기자회견 가져
“이학렬 군수 도지사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
일부 군민 “기자회견 모든 군민이 동참한 것 같은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2012년 07월 20일 (금) 10:03:19 편집자 주 gofnews@naver.com

   
 
 고성지역 사회단체들이 이학렬 군수를 도지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군수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성상공협의회(회장 박기태)를 비롯한 관내 70여개의 각 사회단체는 지난 17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성을 바꾼 이 군수가 이제는 군수 직에서 물러나 경남 도정을 위해 일할 차례"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재임 10년 동안 공룡엑스포와 조선산업특구지정, 생명환경농업, 보육·교육도시건설 등을 통해 고성이 소가야시대 이후 오랜 잠에서 깨어나게 했다. 특히 공룡엑스포는 저비용 고효율의 성공적인 엑스포였고 더불어 경남을 세계적으로 각인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한 이 군수를 도민 여러분께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그동안 군정을 이끌며 보여준 추진력과 성실성은 목민관의 전형이자 모범이었다고 세간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투철한 국가관과 해군사관학교에서 쌓은 빛나는 리더십을 가진 이러한 사람을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내세우지 않고 누구를 내세울 수 있겠느냐"며 도지사 출마를 강력하게 촉구 했다.
 그러면서 "인재는 넘쳐나지만 행정경험과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탁월한 능력은 이 군수에 견줄만한 인물이 없다고 생각돼 차기 새누리당에서 차기 도지사 후보로 천거하도록 강력히 요구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항간에는 이번 기자회견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김두관 지사가 대선출마를 위해 지사직을 사태한데 대한 여론이 빗발치고, 이 군수가 도지사 출마함에 따른 보궐선거가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행정공백도 간과할 수 없으며 현재 고성군은 인근 통영시와의 통합문제로 주민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민심 또한 흉흉한 상태이다.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두고 또다시 이런 문제로 주민들에게 숙제와 고민을 안겨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에 일부 군민들은 “각 사회단체들까지 동원한 이번 기자회견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모든 군민이 동참한 것 같은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질책했다.
 당사자인 이학렬 군수는 "현재로서는 현직에서 사퇴할 뜻은 없다. 경남도지사 경선에는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행정 관료출신 및 정계 인물 20여명이 벌써부터 도지사 출마여부를 놓고 저울질 하고 있고 이 군수도 조만간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내다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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