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고성군보건소에서 지원하고 고성군 집수리전문봉사단(회장 최재상)의 재능기부로 주거생활 편의와 자립을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며, 장애인의 주거 환경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해 거주지에서의 생활과 이동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받은 장애인 중 한 사람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혼자 스위치로 전등을 켜고 끌 수 없었는데, 무선 리모컨 형광등을 설치해주니 리모컨으로 혼자서도 편리하게 전등을 켤 수 있게 되었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줘서 정말 고맙고 이렇게 좋은 사업을 주변에 몸이 불편한 많은 장애인과 공유해 더 많은 분이 지원받았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최재상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작지만 꼭 필요한 편리함을 선물하게 돼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해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