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선수단은 올해 코로나19 완화로 지난해보다 약 2개월 앞당겨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이와 같은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성과는 참가 학생들의 땀방울과 지도교사 및 코치의 열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청렴하고 행복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등 학교 체육 진흥을 위한 노력이 더해진 결실이여서 의미가 더 크다.

 

이 때문인지 고성 지역 선수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6연속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종목으로는 명불허전 역도에서 27개의 금메달을 땄고, 수영(경영)에서 무려 금 38개를 휩쓸었다. 

 

이미숙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학교장, 지도교사, 운동부 지도자, 참가선수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결과로서, 평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고성군청, 고성군체육회 등 지역의 체육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을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학교 체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