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통학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별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하던 통학 차량 점검을 지난해부터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관계자와 함께 고성군,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통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점검반은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성능과 기준에 따라 승강구, 표시등,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창유리 선팅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정기검사 여부, 방역물품 구비 등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통학 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