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중등으로 학교급을 나누어 수학과학반과 발명반 4학급 73명의 학생들이 1년간 영재교육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영재교육원장의 입학 허가 선언에 이어 신입생 선서와 격려사, 강사 소개, 연간 교육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미숙 교육장은 “호기심은 인간만이 가진 최상의 능력이다, 호기심을 갖고 친구들과 협업하고 탐구하는 학생들이 되어 달라”라며 “고성영재교육원에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적 영재성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학기에는 주제가 있는 전공수업과 학부모 공개수업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중에는 2박 3일 창의 과학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탐구하고 싶은 주제로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프로젝트 수업 위주로 운영한다. 4월부터 23주간 토요일 4시간으로 운영하고, 수학과학반은 고성영재교육원에서, 발명반은 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수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