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갑)이 지난달 29일 오후 고성라이온스클럽 회관에서 제47대·4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정갑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고성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네스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갑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연혁보고, 신입회원 선서, 시상식, 이·취임식, 봉사금 및 L.C.I.F 기금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갑 회장이 이임하고 제48대 신임회장으로는 최종성 회원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박기선·안태완·채수연 회원이, 총무는 천재기 회원이, 재무는 진외석 회원이, 감사는 박화욱· 임문경 회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김정갑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 '마음에 의한 마음의 감동'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한 한해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 덕분"이라면서 "회장단이 자신의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와 끊임없는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머슴이 자리를 비우면 작은 머슴이 자리를 메운다“며
"평소에도 사회생활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는 역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덕의 회원이 지구총재 표창을, 배성열 회원이 제8지역부총재 표창을, 반대훈·허차순 씨가 각각 클럽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정찬용 회원은 15년 100% 출석상을 수상해 회원들로부터 따뜻한 격려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종성 신임회장은 장애인후원회, 고성정신요양원,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봉사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2012 네스회는 회장에 정옥자 회원이, 부회장에는 조위열 회원이, 총부는 박덕해 회원이, 재무는 서현자 회원이 각각 맡아 이끌게 됐다.
 고성라이온스클럽은 1964년 전국에서 21번째(군 단위 지역 1번째)로 창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아동결연장학금, 불우시설방문, 장애인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