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것으로, 철성고 부산동문 100여명과 철성고등학교 허요 교장, 총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백진열(14회) 회장이 이임하고 이근웅(15회) 회장이 취임했다. 

수석부회장은 백진복(16회) 동문이 맡는다. 

 

수석부회장은 차기 동문회장이다.

철성고등학교 부산동문회는 지난 2009년 발족하여 매년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하는 등 모교발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이날도 200만원(1인 50만원)의 장학금을 모교 허요 교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17회 동창회는 회비를 적립하여 모교장학금으로 매년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동문회 귀감이 되고 있다.

 

백진열 회장은 기념사 및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 간 코로나로 인해 동문들을 자주 만날 수 없어 아쉬웠고, 회장직을 조금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서 “그렇지만 모든 동문들의 관심과 열의가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게 돼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동문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동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근웅 취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부산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렇지만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두려울 것도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가 앞선다. 미력하나마 동문화합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성고 부산동문회는 회장 이근웅(15회), 수석부회장 백진복(16회), 감사 김형진(16회), 사무국장 최옥석(17회)동문이 임원진으로 꾸려져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