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신문
최종편집 : 2024.4.19 10:20
뉴스 피플 기획ㆍ특집 사설ㆍ칼럼 포토 학생ㆍ시민(주부)기자 독자마당
> 뉴스 > 뉴스 > 정치/행정
     
조합장 선거 어제(23일)부터 14일 열전 돌입...총 21명 출사표
동부농협·수협·산림조합 각 4명 출마,
동부농협·수협·산림조합 각 4명 출마, 동고성농협 단독 등록
고성농협, 조합장 전 상임이사 맞대결 불꽃 튀는 접전 예상
2023년 02월 24일 (금) 06:04:44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어제(23일)부터 시작됐다. 14일 간 공식 선거기간으로 개표는 오는 3월 8일이다. 고성군은 농협 4곳, 축협·수협·산림조합장 등 7명의 조합장을 선출한다. 지난 21~22일 양일간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자 현황을 보면 총 21명으로, 동부농협, 고성수협, 고성군산림조합이 각 4명으로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새고성농협 3명, 고성축협 3명, 고성농협 2명 순이다. 동고성농협은 현 최낙문 조합장 단독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된다.
 
3곳이 4대 1, 2곳이 3대 1, 고성농협은 현직조합장과 신예의 맞대결 구대가 형성됐다.
이번 선거에서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는 곳은 4곳, 동고성농협은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최낙문 조합장은 무혈입성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고성농협 이재열 조합장과 고성축협 박성재 조합장은 3선, 동부농협 장영국 조합장은 재선 도전에 나섰다. 
 
새고성농협, 수협, 산림조합은 현 조합장 불출마에 따라 무주공산이다. 절대 강자도 없다는 분석이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2일 오후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기호까지 배정 받은 후보들은 23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저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부각시키면서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
 
<고성농협>
고성농협은 ▲이학열(66. 기호 1)전 고성농협 상임이사와, ▲이재열(63. 기호 2) 현 조합장의 맞대결 구도다. 고성농협은 지난 선거에서도 1대 1구도가 형성됐다. 전임 상임이사와 현 조합장의 불꽃 튀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이학열 후보는 조합원의 삶의 터전이 되는 농협으로 바꾸겠다는 각오다. 미래 100년 농협을 이끌어갈 농협 전문가를 자부한다. 현장중심의 농정활동으로 조합원과 동고동락 하며, 경영, 인사, 조직에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고성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재열 후보는 영농부 농기계수리센터 신축과, 고령 조합원을 위한 농자재 배달서비스를 통한 편의제공, 그리고 고성농협 종합청사 건립을 내세웠다.
 
농기계수리센터 건립을 위해 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자금을 확보한 상태고, 농자재 배달서비스 역시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무엇보다 종합청사 신축을 통해 이용객들과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밝히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마무리하고 아름답게 퇴진할 것이라는 각오다.
 
 
 
<새고성농협>
새고성농협은 곽근영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곳이다. 전 감사와 직원 출신 2명 등 3명이 출마해 신예들끼리 경쟁한다.
 
▲문재용(59. 기호 1)전 감사, ▲이경균(58. 기호 2)전 직원 ▲배진효(61. 기호 3)전 하일·하이·영현 지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문재용 후보는 새고성농협은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진단하면서 경영정상화가 가장 큰 목표라고 했다. 문 후보는 조합원들의 불신과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경영진단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각오다.
 
▲이경균 후보는 새고성농협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루어야 한다면서, 불필요한 고정자산을 처분하여 내실 있는 조합운영을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새고성농협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는 각오다.
 
▲배진효 후보는 35년 실무 경험을 내세우며 조합원 실익배당을 강조하고 있다. 농협대학을 졸업한 농협 전문가를 자처하면서 세대교체를 통한 체질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동고성농협>
동고성농협은 현 ▲최낙문(63) 조합장에 맞설 후보가 나타나지 않았다. 최 조합장이 단독 등록한 것으로 나타나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된다. 최 후보는 사실상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조합원들과 권익향상을 위해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봉사할 것이다 고 밝혔다. 동고성농협은 관내 7개 조합 중 유일한 무투표 당선 지역이다.
 
 
<동부농협>
동부농협은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현 조합장에 맞서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 치열한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김세윤(55. 기호 1번)전 대의원, ▲장영국(63. 기호 2)현 조합장, ▲천재기(62. 기호 3)전 군의원, ▲손상재(55. 기호 4)거류면발전위원장 등 4대 1 구도다.
김세윤 후보는 지난 선거에 출마해 낙선하고 4년 간 와신상담했다. 농사를 30년 동안 지으면서 농민이 주인이 되는 농협을 만들고 최고의 단위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장영국 후보는 4년 전 당시 현직 조합장을 꺽고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재선에 나선 장 후보는 영농 자재의 원가절감 등 농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원로농업인이 대우 받을 수 있는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천재기 후보는 8대 고성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다 9대 지방선거에 불출마했다. 동부농협조합장 출마를 위한 것으로 풀이됐는데, 꿈이 실현될지 관심사다. 천 후보는 동부농협 주 상품 중 시금치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농민들의 노력에 비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한다면서,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해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했다. 또 조합원 환원, 복지정책 확대, 농기계센터 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손상재 후보는 농협은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되어야 하는데 직원 위주로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직원 출신보다, 농민 출신 전문 경영인이 조합장이 돼 유통 활성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손 후보는 생산은 농민이, 판로개척과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은 농협이 도맡아 하는 정책 정착을 반드시 이루어 놓겠다는 포부다.
   
<고성축협>
고성축협은 현 조합장의 3선 출마에 2명이 도전장을 냈다. ▲박성재(61. 기호 1)현 조합장, ▲엄부섭(56. 기호 2)전 직원, ▲박권호(63. 기호 3)전 감사 등 3명이 출사표를 냈다.
 
▲박성재 후보는 고성축협 2016년 보궐선거로 당선돼 이번 선거가 3선 도전이다. 박 후보는 축산기자재 센터를 준공했다면서,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자재들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한우개량연구소를 건립하고, 축산 먹거리 타운을 조성하여 고성축협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엄부섭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박성재 후보와 맞대결을 펼쳐 고베를 마셨다. 이번에는 새로운 전략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이끌어 낸다는 각오다. 엄 후보는 조합경영의 근간은 조합원인데, 계속 줄어들고 있어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조합원 확충을 통한 경영활성화, 이익이 되는 공격형 사업 추진으로 고성축협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고 했다.
 
▲박권호 후보는 고성축협 감사를 역임했고, 한우협회 고성군지부 이사로 활동했다. 처음 출마하는 신예로 각오가 남다르다. 박 후보는 협동조합 역할이 필요한데 현 시스템은 그렇지 못하다 지적하고 소규모 영농인들을 위한 뒷받침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합원들이 줄어드는 것은 분명 원인이 있다 진단하면서, 조합원들이 무엇을 진정 원하지는 파악하도 제도적 뒷받침을 하는 정책을 펼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산림조합>
산림조합은 구대진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으면서 4명의 신예들이 경쟁한다. 절대 강자가 없다는 분석이 있어 불꽃 튀는 한판 승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강영봉(65. 기호 1)전 군의원, ▲이석규(56. 기호 20전 지도상무, ▲황영국(60. 기호 3)전 이사, ▲이상길(61. 기호 4)전 대의원 등 4파전이다.
 
▲강영봉 후보는 제7대 고성군의회을 역임하고, 8대 의회 선거에서는 낙선했다. 지난 지방선거는 불출마하고, 이번 조합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현재 임업후계자 고성군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 후보는 산림조합 경영 선진화를 꽤한다는 각오다.
 
▲이석규 후보는 고성군산림조합 지도상무로 재직하다, 조합장 출마를 위해 지난해 연말 퇴직했다. 후보들 중 유일한 직원 출신으로 다양한 실무경험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이 후보는 조합 자본금 확충과 사업 다양성 추진으로 조합원 이익 환원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황영국 후보는 오랫동안 식당업을 하면서 경영 경험도 쌓았다 자부한다. 이를 토대로 조합의 건실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한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과 이익을 실현하는 것으로 조합원들과 자주 만남으로서 가능하다고 했다. 황 후보는 신용사업 중심에서 경제사업 중심으로 균형을 맞추고, 타 지역조합의 성공사례를 탐구하여 접목할 것이다 고 했다. 
 
▲이상길 후보는 2019년 조합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다 막판 불출마했다. 지난 선거에서도 등록 전 포기하고 약 8년 간 이번 선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건전한 경영,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말보다 행동하는 조합장이 될 것이다 는 각오다. 
 
<고성수협>
고성수협은 현재 조합장 공석이다. 이 때문인지 전직 조합장과 신예들이 출사표를 던져 4대 1의 구도가 됐다.
 
▲구언회(66. 기호 1)전 이사, ▲조광부(59. 기호 2)전 고성군수산업경영인 회장, ▲김종철(68. 기호 3)전 조합장, ▲손병일(63. 기호 4)전 비상임 이사 등 4명이 등록했다.
 
▲구언회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황월식 조합장에게 103표 차이로 낙선한바 있다. 4년 간 와신상담 하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구 후보는 수산업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돈 되는 수협을 만들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GGP 가동으로 인한 어업피해 보상 협의를 완료 했다면서, 어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조합장이 되겠다고 했다.
 
▲조광부 후보는 고성수협은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미비하다 지적하고 생산출하에 적극 매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치를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보다 실천하는 조합장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종철 후보는 2015년 선거에서 당선돼 초선 조합장을 지냈다. 그러나 지난 선거에서 황월식 후보에게 패하면서 재선에 실패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는 로 모든 것이 어렵다 면서, 조합장 경험을 바탕으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고성수협이 엣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손병일 후보는 고성수협은 생산기반이 전혀 없다면서, 이를 확충하여 조합원 이익 창출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산종묘장도 시급한 것으로 조합장이 돼 추진할 것이다 강조했다.

 

류정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고성미래신문(http://www.gof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63(2층)  |  대표전화 : 055)672-3811~3  |  팩스 : 055)672-3814  |  사업자번호 612-81-25521
등록번호 : 경남 아 00137(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1년 4월 7일  |  발행년월일:2011년 4월 20일  |  발행인ㆍ편집인 : 류정열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태웅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2011 고성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o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