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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거류면회 김주연 신임회장, 따뜻한 기부

전기장판, 휠체어 등 160만 원 상당 거류면에 전달

2023년 02월 03일 (금) 04:04:02

고성미래신문

김주연 농업경영인 거류면회 신임회장은 1월 31일 취임식에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위해 160만 원 상당의 물품(한파 대비 전기장판 5개, 휠체어 1대, 쌀 60kg)을 거류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김주연 회장이 취임을 기념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 하자며 축하하는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기탁할 물품을 제안했고, 지인들은 그 마음에 기꺼이 함께하며 마련한 것이다.

김주연 회장은 “휠체어 바퀴가 잘 굴러가듯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문화를 널리 퍼트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물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앞장서 준 김주연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그 용도에 맞게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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