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림조합 대의원을 비롯하여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도·군의원, 산림조합 부·울·경지역본부 강주호 본부장, 고성산림조합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지난해 업부보고에서 조합의 예·결산이 산림사업분야에 70% 이상 의존해야 하는 실정으로, 앞으로도 산림사업 확보가 최우선 과제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조합원의 출자 배당보다 이용고 배당을 확대하고 중요시해야 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이용 확대를 당부했다.

 

출자배당은 4.7%로 확정하고, 이용고 배당은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키로 결정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시대의 변화에 따라 산림조합이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초기 확보에 심도 있는 계획과 개발이 필요하다”면서“그러기 위해서는 좌고우면 하지 않고 발로 뛰는 열정이 필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헌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이러한 일들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비상임 감사)선출에서 고성읍 문일록, 대가면 김건태 씨가 당선됐다., 또한 우수조합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표창장 등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