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남도 종합감사는 2020년 2월 실시된 이후 3면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소극적인 행정처리 실태, 예산 및 회계절차의 적정성, 인력 운용 등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다.

 

고성군에 따르면, 2023년 도(道 )종합감사 계획에 따라 고성군은 도 정기 감사를 받게 된다면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각종 인허가 시 군민 불편을 초래한 소극 행정 처리 실태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여부 등이 중점 감사대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심성 행사와 예산운용실태, 인사 운용과 회계 처리의 적정성, 세원 누락, 대형공사 추진실태, 보조금지원 적정성 등도 포함된다.

 

고성군 관계자는“감사 일정은 나왔지만 정확한 수감내용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지난 3년 간 군정 전반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준비한 만큼 투명한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기간 중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소극행정, 부당행위 등과 관련한 군민 제보도 도 감사관들이 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