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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붕괴됐던 고성군 인구, 다시 회복 됐다...6개월 만에 증가
지난해 6월, 4만 9,987명 →12월 말 5만 448명 461명 늘어
관외거주 공무원 고성전입 상당수 포함 된 것으로 분석
이상근 군수 5만 인구 지키기 전략 주효 했다 평가도 나와
2023년 01월 12일 (목) 20:58:24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 지난 10일 이상근군수 초청으로 고성군 역대 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고성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견을 듣는사간을 가졌다.(이갑영 민선 초대군수, 이학렬, 하학열 전 군수가 참석했다

무너졌던 고성군 5만 인구가 다시 회복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기준(4만 9,987명), 처음으로 5만 선이 붕괴된 후 6개월 만에 다시 461명 증가 한 것 이여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고성군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12월 31일) 기준 고성군 인구수는 5만 4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2만 5,336명, 여성 2만 5,082명이다.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자 자연감소와 신생아 출산율 하락으로 계속해서 내리막을 걷었던 현실을 감안하면 6개월 사이 4백여 명이 넘는 인구 증가는 현실상 불가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 고성군 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이 같은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2010년 말 5만 7,231명으로 최근 15년 이내 최대 정점을 찍었다. 6만 인구를 코앞에 두고 있었지만 이후 점차 내리막세를 보였다.
특히, 2011년 말, 5만 6,264명으로 1년 사이 약 1,000명이라는 큰 감소 폭을 보였고, 2012년은 5만 5,906명으로 전년 대비 358명이 빠졌다.
 
그러다 2013년은 5만 6,369명으로 전년대비 463명 반짝 증가세를 보이더니 이후부터 줄 곳 감소하여 지난해 6월, 5만 인구는 결국 붕괴됐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이 같은 현상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따랐다. 특히 고성군을 포함한 전국 대다수의 농촌지역은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돼 각 지자체 마다 인구증가 전략을 짜느라 고심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고성군 역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데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그런데 이상근 군수 취임 후(지난해 7월) 감소하던 인구 추이는 4개월 간 약 보합세를 보이다 12월 말 461명이 증가하여 다시 5만 인구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한 기업유치가 된 것도 아닌 상태에서 빠져가던 인구가 증가세로 반등한 것 이여서 이목이 쏠린다.
 
이러한 데에는 이 군수 취임 후 인구증가 보다, 5만 인구 지키기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다, 지난해 12월, 군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관외거주 지적과 고성전입을 유도하여 인사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권고에 따른 효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도 이 같이 분석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지자체 인구수는 중요하다. 특히 고성군 같이 중앙정부 예산지원이 절실한 농촌지역 지자체는 매년 연말 기준 인구수에 따라 교부금 지원이 달라진다.
5만 인구와 4만 인구는 적게는 몇 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 차이 난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렇다 보니 이상근 군수는 5만 인구 회복과 지키기에 올인 하고 있다. 기업유치, 귀농·귀촌으로 하는 인구 증가가 목표이긴 하지만, 이는 시간이 필요한 것 이여서 장기 로드맵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정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추진단’을 신설하고, ‘인구정책’, ‘청년정책’담당을 둬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유치 T/F팀’을 군수 직속으로 만들어,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고성군 인구. 이 군수의 전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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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이상근군수 초청으로 고성군 역대 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고성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견을 듣는사간을 가졌다.
(이갑영 민선 초대군수, 이학렬, 하학열 전 군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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