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호준 회장이 이임하고 강동우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상임부회장 김동언, 부회장 한영상·배정구, 감사 문성복·이세원 회원이다.

 

또 서현철, 박성재, 정호경, 진영찬 회원이 회갑년을 맞아 순금 3돈으로 만들어진 행운의 열쇠를, 고희년을 맞은 이회재, 김종환, 임성주 회원은 순금 5돈의 행운의 열쇠와 기념품을 각각 받았다. 고성청년회의소(JC) 이민석 특우회 담당이사는 특우회장 공로상을 받았다.

 

송호준 회장은 이임사에서“지난 2년 간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행사가 어려워 회원들 간 소통이 자유롭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자축하는 행사를 가지게 돼 더없이 기쁘다”면서“2년 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부족한 것이 많았는데 회원들의 도움으로 무탈하게 마무리 한 것 같아 감사드린다. 이제 평 회원으로 돌아가 고성JC특우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회원 모두의 관심과 열의가 있었기에 오늘의 고성JC특우회가 있다”면서“부족한 사람이지만 조금 더 발전하고, 회원 간 사랑과 우정이 넘쳐나는 특우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현역과 특우회가 하나 되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고성JC와 고성JC특우회가 다시 부흥하는 원년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 송년의 밤 행사에서 회원들은 준비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나눠 가지면서 덕담을 하고 노래자랑을 뽐내는 등 즐거운 자리를 이어갔다.

▲ 고희년을 맞은 김종환(좌), 이회재(우) 회원     ▲ 회갑년을 맞은 진영찬, 박성재, 서현철, 정호경(좌측부터)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