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드림 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신들이 목표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경험을 주는 한편, 꿈드림 멘토들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으로 친밀감을 형성해 멘토링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에게도 성장기에 필요한 모든 경험을 공평하게 누릴 기회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 수료식이 청소년과 이를 돕는 지도자 및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상담, 학업중단 숙려제, 검정고시, 자격증 취득, 문화 및 직업체험, 취업 훈련기관 연계,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청소년 중 학업 중단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금요일, 09:00~18:00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