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에는 JC 가족들, 고성청년회의소와 우호JC를 맺고 있는 대만조주청년상회 왕지호 회장 및 설승예 취임회장 외 회원들, 이상근 군수, 고성군의회 김향숙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행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JCI 회원대회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1부 정기입장, 대회사, 축사, 포상수여, 기념촬영, 2부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이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중앙회장상 정윤식, 황희성, 김정휘 ▲지구회장상 김지훈, 김병찬, 하해준 ▲국회의원상 조용원·한태웅 ▲고성군수상 박지식·김상수 ▲도의회의장상 강현미·이형민 ▲군의회의장상 김석조, 송인혜 ▲자랑스런선배상 천상욱, 강장성 ▲최우수회원상 우대경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2022년 모범 공무원 표창에서는 ▲고성군청 민원봉사과 배경옥, 고성교육지원청 진상성, 고성소방서 소방행정과 배관용 씨가 수상했으며, 고등학교 우수학생 장학금은 ▲고성고 김윤슬, 고성중앙고 이대성, 철성고 이보람, 항공고 정재효, 음악고 추희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임사에서 조용원 이임회장은 “올 한 해 ‘열정을 품은 청년, 미래를 함께 할 고성 JC’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쉼 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온 것 같은데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선배님들이 지금껏 쌓아 오신 명성과 역사, 전통을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의 60주년, 100주년의 고성 JC 역사가 계속되어 갈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청년이 되겠다”고 했다.

 

박지식 취임회장은 “고성청년회의소는 55주년이라는 세월동안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에 명실상부 최고의 청년단체로서 그 위상을 떨쳤다. 앞으로도 더욱 더 달려 나갈 것이다”고 하며, “‘도전과 성취의 길 꿈이 이뤄지는 고성 JC’라는 슬로건처럼 2023년은 끝없이 도전하는 청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성청년회의소는 2023년부터 박지식 회장을 필두로 조용원 직전회장, 김상수 상임부회장, 이형민 내무부회장, 한태웅 외무부회장, 이종열 감사, 최영석 감사, 김정휘 사무국장이 한 해를 힘차게 이끌어 나간다.

▲ 2023년 회장단 및 감사     ▲ 모범 공무원 표창     ▲ 고등학교 우수학생 장학금